이지케어텍 주가 반기보고서 배당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지케어텍이 최근에 급등을 하여 기업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지켜봤었던 기업이에요. 그럼 왜 최근에 이지케어텍이 상승장을 보여주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반기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개요, 사업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짜릿 행복

 제가 코로나때 이지케어텍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대면의료관련된 기업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죠. 그때 당시에도 기업의 매출은 잘 나오고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럼 반기보고서를 통해 조금 더 깊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3분기보고서

사업의 개요 및 주요 제품

  이지케어텍은 2001년 서울대학교병원 전산실을 모태로 하여, 세계적인 의료정보시스템 전문기업을 목표로 분사·설립되었습니다. 모든 규모의 의료기관에 임상적, 재무적, 운영상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합한 의료정보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의료용 플랫폼(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료정보시스템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진료에 관한 모든 업무와 병원 경영에 필요한 기능을 전산화한 통합 시스템입니다. 즉,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간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정보시스템 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빅데이터로서 활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 의료기관 또는 정부와 연동하여 연속적인 의료행위를 가능케하거나, 서드 파티의 의료서비스와 연계되기도 합니다.(환자의 정보가 수집되어 있으니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고, 의료진들도 환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진료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주요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자공시 참고

 이번 보고서를 볼 때 주의할 점은 22기는 21년 4월 1일부터 22년 3월 31일까지이며, 1년의 시작은 4월 부터라는 것을 이해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보고서를 읽었지만, 4월을 1년의 시작으로 보는 보고서는 처음이었어요.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판매 부문에서 22기의 실적에 비해 매출이 줄어든 것을 확인하였어요. 반기보고서이므로 22기 실적의 50%라고 생각하여도 그보다 더 낮은 매출 실적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의료정보 플랫폼을 판매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운영 및 유지 보수에서 꾸준한 실적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2기에 비해서는 조금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꾸준한 매출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유지 보수를 필요한 것으로 예상하여 유지보수 부문은 꾸준한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에서도 클라우드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조금씩 늘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기 실적만 보아도 22기에 비해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어요. 

 플랫폼의 판매가 조금씩만 이뤄진다면, 유지보수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실적

전자공시 참고

 매출실적을 보면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2기 실적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운영 및 유지 보수에서 22기의 실적의 반 정도 매출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지케어텍은 매출 실적의 약 20%가 수출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의료정보 플랫폼을 수출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해외 시장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으므로 많은 병원들이 이지케어텍의 플랫폼을 찾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진출을 하여 입소문을 타게 된다면 많은 계약 수주를 체결하지 않을까라고 혼자 생각을 했었어요. 

 

 

재무에 관한 사항(자산, 매출액)

전자공시 참고

 자산, 부채, 자본, 부채비율을 보면 부채비율이 줄어든 점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부채비율이 60%라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저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싶어서 아쉽다고 말씀을 드리지만 보통 부채비율이 60% 라면 양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자공시 참고

 제가 이지케어텍을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플랫폼을 한 번 만들면 다른 플랫폼을 개발하는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만 들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즉, 매출원가가 줄어든다고 생각했어요. 한 번 잘 만든 플랫폼으로 꾸준히 영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그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반기보고서의 매출을 보면 22기의 매출원가에 비해서 매출원가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상한 부분이 조금은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판매비와 관리비에서도 22기보다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적자가 나왔습니다. 판매비와관리비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보여요.(판매비와관리비는 개인적으로 한번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는 급여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급여부분이 줄어든 점을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개개인의 생각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공시 참고

 외환차익과 외화환산이익을 통해서 금융수익을 나왔어요. 그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적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

 투자 포인트로는 의료정보 플랫폼을 한 번 만들면 다음 플랫폼을 개발하는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만 든다고 생각했어요. 즉 매출원가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지케어텍의 뉴스 기사들을 보면 대형 병원들과의 수주 계약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가장 최근에는 강원대학병원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지케어텍의 국내 계약 현황과 해외 병원들의 계약 현황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계약 수주를 계속 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약 체결이 증가한다면 당연히 회사의 실적은 증가할 것이고, 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매출 실적은 감소할 것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을 예측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많은 기업 자료와 CEO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하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당(배당금, 배당지급일, 수익률)

 이제 배당금과 배당지급일, 수익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지케어텍은 1년의 시작이 4월이었잖아요. 배당지급일도 정말 궁금한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인베스팅닷컴 참고

 배당금 지급일은 보통 7월이었어요. 배당락일도 3월 말일로 다른 국내 주식들과 달랐습니다. 이지케어텍 주식을 보유하시면서 왜 3~4월달에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많은 주식들을 보았지만, 배당락일이 3월이고 배당금 지급일이 7월인 기업은 처음이에요. 배당금은 19년도부터 꾸준히 86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지케어텍은 코로나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주식입니다. 투자할 포인트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관찰하였어요. 그러던 중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였고, 투자의 기회를 놓쳤던 기업입니다. 22년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주가가 떨어질 때에도 꾸준히 지켜만 보았던 주식이에요. 투자의 포인트는 확실하지만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면에서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싶었습니다. 기업이 조금 더 성장하고 매출실적이 더 좋은 시점에 다시 한번 더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이에요. 

 

 

 이지케어텍에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므로 투자함에 있어서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