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E1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주가, 시가 총액 등을 살펴보고, 분기보고서와 배당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주가, 시가총액
23년 02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주가는 49,350원 입니다.
시가총액은 3,365억 원입니다.
아래 차트(최근 2년)를 보시면 21년 2월 최저점을 찍고 21년 9월 최고점을 찍고 주가는 올랐다가 내렸다가 반복하고 있습니다.
차트만 보더라도 E1은 주식의 변동성이 작은 주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변동 공시(매출액 또는 손익구조30% 이상 변경)
23년 2월 9일 변동공시가 나왔습니다.
매출액은 21년 대비하여 55.1%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4899.4% 증가하였다고 나와있으나, 개인적으로는 5000%가 넘어 보입니다.
증감비율을 계산할 때 증감금액을 직전사업연도 금액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하면 매출액은 55.08%가 나오지만, 영업이익은 4899%가 나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에서 21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지만, 당기순이익면에서 2% 상승한 부분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변동 주요원인을 보시면
- 매출액은 LPG 판매 물량 증가 및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증가
- 영업이익은 해외 트레이딩 물량 증가 및 석화/민수용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대폭 증가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LPG 파생상품 평가손익 감소 및 지분법 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
입니다. 원인을 보아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업보고서가 나오면 그 때 더 자세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분기보고서(사업의 내용, 재무에 관한 사항)
- 사업의 내용
E1은 LPG 유통회사로서 LPG를 주 상품으로 하여 외국으로부터 LPG를 구매 후 수출 또는 내수를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LPG는 Liquefied Petroleum Gas의 약칭으로 액화 석유 가스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수소를 일부 판매하고 있습니다. E1은 LPG유통 및 그와 관련된 매출과 수소 유통 매출로 구분되며, 따라서 E1의 사업 부분은 LPG 부문, 기타 부문(LPG관련 임대매출 및 선박 대선매출), 수소 부분으로 세분됩니다. 하지만 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LPG 부문이 98.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E1은 LPG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출실적을 보시면 상품 매출이 9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과 내수의 매출 비중은 22년 전에는 수출 비중이 조금 컸다면, 22년에는 내수 비중이 조금 더 많습니다.)
- 재무에 관한 사항(자산, 부채비율,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재무정보를 보시면 자산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자본의 총계도 꾸준히 증가하였지만, 더 많은 부채가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은 증가하였습니다.
3분기보고서를 보고 22년 실적이 매출액 기준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업이익면에서도 증가할 것이라는 것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타 비용에서 큰 비용이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분법손실에서도 큰 손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당기순이익은 21년도 3분기 누적실적보다 좋지 못합니다.
배당(배당금, 배당금 지급일)
배당금은 세이브로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아래 표를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어요.
배당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2015년 배당으로 2600원을 지급 후 한 번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배당은 보통 4월에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22년 배당이 결정되었습니다. 22년 배당으로 3,600원입니다. 21년 2,200원에 비하면 크게 상승하였다고 할 수 있어요.
글쓴이의 주관적인 견해
E1의 매출액은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업이익 면에서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면에서 크게 상승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LPG의 가격 상승에 따라서 매출액이 증가하였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한 번 고민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LPG의 수요가 증가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실적은 증가할 것이고, LPG의 수요가 감소한다면 실적은 감소할 것입니다. E1은 22년도 매출 실적이 좋아서 배당금을 크게 올렸습니다. 이 점은 주주친화적이라고 생각되어 좋아보입니다. 재무에 관한 사항에서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가는 것은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실적이 좋을 때 부채비율을 줄이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채비율에 대한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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