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롯데케미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배당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3분기보고서를 통해서 어떠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어떤 사업(시설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롯데케미칼 주가, 시가총액, 이슈 알아보기
먼저 롯데케미칼의 주가를 보겠습니다. 24년 1월 22일 종가기준으로 116,6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5조 389억원입니다. 현재 코스피 70위에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42,775,419주입니다. 롯데 케미칼은 22년 12월에 유증을 했었습니다. 유상증가 1주당 가격은 143,000원 이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약 15% 이상이 주가가 하락하였습니다. 지금 롯데케미칼에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롯데건설의 최대의 주주라는 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의 상황으로 회사채를 발행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련 뉴스를 보고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marketinsight.hankyung.com/article/202401167794r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건설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롯데케미칼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좋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법인 자회사를 매각하려고 하였지만 무산하였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5131700003?input=1195m
그렇다면 회사 내부적으로는 상황이 어떤지 살펴봐야겠죠? 전자공시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롯데케미칼 3분기보고서(사업, 재무제표)
롯데케미칼(주)와 종속회사는 23년 3분기말 기준으로 약 14조 7,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각 사업 별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업부문별 매출은 어떻게 될까요?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소재 사업 68.7%, 첨단소재 사업 26.3%, 정밀화학 9.2%, 전지소재 사업 2.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초소재, 첨단소재 사업이 주력인 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롯데케미칼은 22년 10월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 7,000억원에 인수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동박 사업을 하는 회사로 우리나라 동박 시장에서는 2위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그리하여 전지소재 사업 부문에서도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입니다. 3분기까지 누적데이터입니다.
이제 롯데케미칼의 자산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부채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부채와 자본이 같이 증가하였지만, 부채가 더 많이 증가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부채비율이 늘어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부채비율이 높지 않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은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매출은 22년에 비해서 3분기, 누적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출원가의 감소로 매출총이익은 분기와 누적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로 인하여 영업이익은 분기실적으로는 흑자가 되었지만, 누적으로는 여전히 적자입니다. 마지막으로 분기순이익입니다. 분기순이익은 22년 3분기에는 일회성 이슈로 인해서 적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그로 인하여 분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누적실적으로는 감소하였습니다.
3. 롯데케미칼 배당
롯데케미칼의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을 참고하였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인베스팅닷컴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해요.
롯데케미칼의 배당을 보시면 17년, 18년 배당으로 10,500원을 지급하였습니다. 그 후 20년 배당까지 줄어들었다가 한차례 배당금을 올린 후 22년 배당으로 3,500원을 지급하였습니다.
배당금을 줄인 점은 많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23년 배당은 얼마나 지급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4. 롯데케미칼 전망(개인적인 의견)
롯데케미칼을 공부하면서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유상증자, 기업 M&A, 롯데건설 등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외부적인 상황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업을 공부하면서 재무제표를 보면 보통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 당기순이익도 증가하는 재무제표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롯데케미칼은 현재 자금적인 이슈들도 많이 있습니다. 파키스탄의 자회사를 매각하려는 이슈와 함께 롯데건설의 PF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화학업계에서는 중국이 많이 따라오는 있다는 말이 많습니다. 중국이 큰 자금으로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의 화학업계는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할 부분은 이차전지 사업입니다. 동박 시장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시장의 규모, 성장성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주가는 과거에 비해서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롯데케미칼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들을 지켜보면서 매출액이 증가하는지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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